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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밥의 기록

시그니엘 웨딩 상견례 시식 리뷰 (가족 결혼준비)

by 부밍이 2022. 10. 22.

안녕하세요, 

부밍이입니다 :-) 

 

두달 전 친오라버니 상견례 자리 다녀왔던 후기 올리려고 왔습니다. 

제 결혼 아니죠~ 

저희 친오라버니가 내년에 결혼하는데 시그니엘에서 하게되어 

동생인 저까지 4인 & 4인 모셔서 총 8인이 모여 상견례 (2022년 8월) 를 마치고 왔습니다. 

 

예비 새언니 덕분에 시그니엘에 또 오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부모님은 지방에서 오셔서 발렛맡기시는 전화를 받으며, 

오라버니와 저도 도착했어요! 

올림픽 도로에서 언니네 차도 마주친 신기한 경험두 하구요 ㅋㅋㅋㅋ 

 

 

저의 결혼식이 아니다 보니 아주 객관적으로 

시그니엘 웨딩 시식에 관련된 부분만 얘기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알지도 못하거둔요>< !!!! 

 

차량은 1층 시그니엘 타워 앞에서 발렛 맡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76층으로 고고씽!!!

 

76층 도착하면 신랑신부 이름 적혀있구요~ 

따로 마련된 방으로 들어가면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사권이 6인이 나와서 오빠와 언니는 2인 따로 다른 코스로 추가해서 다르게 먹어봤어요. 

제가 먹어본건 오른쪽 코스입니다.

 

 

자 이제, 시작됩니다. 

(코로나 확진 풀리고 바로 간 자리라서,,, 잘 못먹은 기억이.. 지금 가면 더 잘먹을 수 있는데.. 쩝.. 아수비..)

 

 

아뮤즈 부쉬

부라타치즈무스, 발사믹, 토마토로 구성된 첫번째 메뉴이다. 

상콤하고 가볍게 먹기 좋았다.. 치즈 좋아하는 저란 아이, 이거 금방 다 먹어요..

 

 

에피타이저 1 

킹크랩 리예트와 캐비어를 곁들인 무... 

비싼 캐비어가 하나씩 올라가있죠? 

무와 킹크랩의 조화가 전 신선했어요. (어디서 먹어보냐구요!!) 

 

에피타이저2

한우 타르타르와 국내산 톰므 치즈 

국내선 한우라서 그런가 굉장히 신선했다는 점!! 

가볍게 먹기 좋은 에피타이져였습니다. 

 

FISH

블랙페퍼 향의 랍스터, 양배추, 새콤한 무 겔 

저는 생선 코스요리가 지금 생각해보니 기억에 남네요. 

랍스터 굉장히 통통해서 양배추와 먹으니 식감이 좋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1등이네요 제 기억속 메뉴 베스트 

FISH 2

듀글레 소스를 얹은 농어와 감자 

 

감자랑 농어 상상이 가시나여... 맛있어여 이것도 

농어가 부드러워서 금방 먹어서 사라졌구요~ 여기까지 먹으니 전 배부르더라구요..허허허 

(지금 다시 가서 더 먹을 수 있다구요!!!) 

 

 

메인 나오기 전 레드와인도 채워주셨구요!!! 

몸이 낫지 않아도 와인 맛을 먹어보겠다고 마시는 저란 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요...

MAIN

블랙 앵거스 안심, 비프 주스, 구운 호박, 호박씨 비네그레트 표고버섯 브로콜리 

 

미디움으로 주문받았던 기억이 어렴풋 납니다... (원래는 미디움레어로 먹지만...)

저는 안심 부드러워서 좋았고 함께 먹는 단호박 퓨레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예전에도 고기는 단호박 퓨레지!!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DISEERT 

코코넛 무스의 망고 케이크 

 

굉장히 달달하고 처음 먹어보는 촉감이었습니당. 

데코 너무 찰떡이지 않나요,, 후 이래서 코스 요리 먹는구나 싶은 생각이 또 들구만요.

 

어무니랑 나가기 전에 기념으로 사진 하나 찍구 나왔지만 이건 패스,,,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비채나 데리구 갈게><!!!) 

상견례 웃으면서 잘 마무리 되고, 

엄마 한복도 사이즈 다 맞춰드리고 보내드린 후 저는 다시 피카츄 보러 롯데타워로 왔구요 ㅋㅋㅋㅋ 

 

시그니엘 웨딩,, 내년에 오빠 결혼식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후 5시에 한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가 되네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부밍이의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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