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말고 그린카 이용 했어요!
특히나 요즘같이 날씨가 좋으니 드라이브 뿜뿜한 나라는 아이. 친오빠가 예전부터 아라빛섬 진짜 노을 맛집이니까 꼭 가봐라 얘기해줬는데...차가 없으니...렌트를 해야겠다!! 고 2주 전에도 생각했으나, 지니랑 가려던 날 비가 올 예정이라 하여 포기했다.
어제 지니랑 송정역에서 SC은행을 같이 가기로 하여 일산에서 송정역까지 와줬다ㅠ.ㅠ 고마워
24일의 하늘을 보신분~? 저요, 저요. 무조건 나들이 안가면 후회하는 날이 될 것 같아서 지니가 오고 바로 예약했다.
소형 suv, 모닝 그리고 올 뉴 아반떼가 있었다!
우선 사용 내역으로 보면 2시 20분에 빌려서 5시 20분까지 3시간 예약했었다.
쏘카 말고 그린카를 이용하는 이유는?
KT 멤버십 할인이 된다!! 꽤 쏠쏠하다 (주중 대여요금의 20%, 주말/공휴일은 10%)
아반떼 처음 시승해본 1인...그래서 올뉴아반떼..신기해함 앞에 뭐야 뭐야 저거 다 터치야 뭐야 이러고 있었다.
앗 그린카는 2시 20분에 예약했으나, 10분 전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 (쏘카도 그러겠죠? 몰라요ㅠ.ㅠ)
타이어 확인하고 차량 상태 확인하고 출발하면 거의 딱 20분에 맞게 한듯
차가 없는 사람들에게 드라이브는 특별한 날에 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날씨 좋을 때 되면 드라이브 마음이 뿜뿜해서 한 번 쯤은 나갑니다....(사실 운전 연습 제대로 하고 나서는 드라이브 하러 가는 건 처음이었다. 맨날 외근하러 공항가고!! 짱쥬아)
이 사진을 친구한테 보여주니 저기 봉 같은거 뭐냐고 물어봤다.
그냥....이렇게 연결된 거였어.... 나도 처음 타봐서 몰라 너무 신기해.
다른 차들도 다 타보고 싶다. 운전하고싶어!!! 운전 욕심 안내려고 했는데,,,,차도 안사려고 했는데...돈 얼른 많이 모아야 겠다. 사람들이 왜 아반떼가 젤 기본이라고 하는지도 시승해보니 알겠다. 요즘 레이랑 코나 타다가 올뉴아반떼 타니까 이게 제일 내 스타일인듯... (저 초록색은 차량 쓰레기봉투)
부릉부릉 그린카 빌려서 아라빛섬에 도착!
이렇게 예쁜 날씨니까 렌트할만 했죠? 인정~?
내 감정을 잘 보살피는 요즘, 이날 가장 소소하지만 행복했다.
친구 데리고 왔다는 뿌듯함 플러스 같이 이 좋은 날씨를 즐기고 있다는 행복감. 꺅 사진만 봐도 좋다.
송정역에서 아라빛섬까지 2500원 내고 23km 오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송정역에서 아라빛섬 가는 길에 인천공항 방향으로 1차선으로 가야하는 내 차는 어디에 있지? 4차선....그래서 결국 10분 더 소요되지만 무료인 길을 갔는데, 뭐가 이렇게 가는 길도 예뻐. 다들 운전할 때 풍경 조심해요. 사고 조심 늘 조심!!!
아라빛섬 왕복 50km조금 넘게 주행한듯하고, 주행 요금은 1일 이후 나가는 것처럼 하더니 2시간 정도 후에 8천 얼마 요금 나갔다고 카톡왔다.
[나만의 그린카 이용법]
1. 보험료는 가장 비싼걸로 택한다(사고는 언제 날지 모른다!)
-자기 부담금 05만원
2. 2분 지연 될 것 같으면?
-패널티....받을 수도 있겠지만 우선 빨리 가보고 반납을 눌렀다. (연장 안누름)
-하루 지난 지금까지는 패널티가 빠져나가지 않았다. 일주일까지 지켜보도록..!!
3. 차량 사진 잘 찍어놓기!
그럼 저의 꿀 드라이브 그린카 이용 후기 안뇽!
3시간 대여해서 주행요금 포함해 총 32,000원 정도 나왔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기 좋은 그린카 또 이용할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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