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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홍대 분위기 좋은 Bar_ Bar다

by 부밍이 2020. 10. 24.

홍대 분위기 좋은 Bar_ Bar다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간단하게 와인을 마시고 싶어 발견한 Bar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하여 궁금했는데, 8시 오픈에 맞춰서 들어갔다.



종로의 카페, 술집 느낌이 났는데 나만 느낀 것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딱 그러했다.



어둡지만 역시 이런 분위기가 술을 마시기엔 딱인듯하다. 술을 많이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마시는 시간은 술이 술 같지 않다. 바로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공간인 듯 하다.

 

 


긴 테이블도 있어서 여러사람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다. 그러나 인원을 그래도 조금 고려한다면 더 큰 바가 좋을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셔야할듯!



제주 마틸다 바가 생각난 이 느낌. 사람들이 보여서 밑부분은 잘라야하는 슬픈 상황. 분위기가 다 보이진 않지만, 홍대에 아기자기한 이런 바가 있다니, 너무 좋은 분위기를 느끼고 갔다. 공간이라는 매력은 그 장소와 더불어 분위기 그리고 함께 간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홍대의 바는 내 친구 르네가 생각날 듯.

 

 

나는 칵테일을 시키고 친구는 글라스 와인을 시켰다. 피나콜라다를 좋아하지만 여기엔 메뉴에 없어서 하와이안블루를 시켜서 마셨다. 역시 오랜만에 칵테일 마시니까 분위기 기분에 취한듯.

 

 

 

진짜 오랜만에 멸치 똥빼고 머리 자르고 고추장 찍어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신기해 신기해 추억의 안주맛이다.

 

 

 

마지막 메뉴는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었다. 바로바로 '치즈플레이트'. 꾸덕한 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있음이 2배이다. 배가 불러서 치즈 조금 못먹었는데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다... 나중에 집 이사하면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나도 유투브 보고 배워야지! 별로 어렵지는 않을 듯 하나, 집에서 가능할 지 모르겠다. 

 

주5일이 요즘 너무나 바빠서 업로드를 잘 하지 못하는데, 다시 일상 후기 돌아오도록 해야지!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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